-2022. 6. 21 방글라데시 동북부 실헤트 지역 <br /> <br />-물난리에 지붕으로 대피한 수재민들 <br /> <br />-실헤트 지역, 122년 만에 최악의 홍수 <br /> <br />-인구 1,500만 명 중 400만 명 홍수 피해 <br /> <br />-사망자도 수십 명 발생 <br /> <br />[실헤트 지역 거주자 : 일주일 동안 물속에 갇혀 있었습니다. 3일간 아무것도 못 먹었습니다. 이틀간 꼼짝 못 하고 있다가 배를 타고 친척 집으로 피했습니다] <br /> <br />[메헤디 하산 파르베즈 / 실헤트 지역 사업가 : 2층 건물까지 침수된 경우도 있습니다. 온통 저지대입니다. 사람들이 요리를 못해서 두세 끼를 굶고 있습니다] <br /> <br />-아찔했던 대피 순간 <br /> <br />[아크바르 알리 / 실헤트 지역 농부 : 집이 무너져 어제 손자들과 대피소에 가던 중 배가 뒤집혀 군인과 기자들이 구해줬습니다] <br /> <br />-30만 명 학교 등 긴급 대피소에서 생활 <br /> <br />-미어터지는 대피소 <br /> <br />-가축들까지 함께 생활 <br /> <br />[자이나분네사 / 실헤트 지역 거주자 : 홍수로 집이 무너졌습니다. 가족이 소와 함께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습니다] <br /> <br />-배식 시간마다 벌어지는 몸싸움 <br /> <br />-수해지역을 시찰하는 셰이크 하시나 총리 <br /> <br />-너무 규모가 커서 정부가 해줄 수 있는 게 별로 없어 <br /> <br />[모하메드 라쉬크 아하메드 / 실헤트 지역 상점 주인 : 기후가 변하고 있습니다. 평생 이런 홍수를 본 적이 없습니다. 지금도 수위가 매일 높아지고 있습니다. 언제든지 또 다른 재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] <br /> <br />-지난달에도 대홍수로 수십 명 사망한 실헤트 <br /> <br />-몬순 우기 보통 6월 초부터 시작되지만 올해는 5월부터 집중호우 쏟아져 <br /> <br />-세계에서 기후에 가장 취약한 나라 방글라데시 <br /> <br />-세계은행 자료 1억 6천만 인구 중 28% 저지대 거주 <br /> <br />-크고 작은 강이 130개 <br /> <br />-유엔 기후변화 자료 "지구 온난화 현재 속도로 지속된다면 향후 10년 동안 인구 17% 이주해야" <br /> <br />-구성 : 방병삼 <br /> <br />#방글라데시_동북부_400만_명_홍수_피해 <br />#방글라데시_실헤트 <br />#실헤트_122년_만에_대홍수 <br />#Bangladesh_Floods <br />#Sylhet_Floods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방병삼 (bangb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2218041756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